공지사항

[2026BPFF] 17회 부산평화영화제 장·단편 경쟁부문 본선진출작 발표

조회수 531

2026 부산평화영화제

장·단편 경쟁부문

본선진출작 발표




  빈터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안부와 새로운 소식을 나누고, 물건을 팔았습니다.
사람들이 모인 빈 터는 시장이 되고 광장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조용하던 빈터는 어느 겨울, 사람들이 뜨겁게 만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는 자리에서 우리는 내 옆에 앉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올해 경쟁 부문에 출품된 748편의 영화 역시 우리 옆의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서부터 룸메이트와 친구, 직장 동료와 동네 어르신까지.
나의 세상을 확장해 우리의 관계로 연결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습니다.
9명의 예심 심사위원은 오랜 심사와 논의 끝에 장편 5편, 단편 13편
총 1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였습니다.
더 많은 영화와 함께 하고 싶지만 한정된 시간과 상영 편수로 그러지 못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소중한 작품을 보내주신 모든 감독과 제작진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17회 부산평화영화제도 극장이라는 빈터를 준비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반폭력과 인권, 평등과 생명의 가치를 더 깊이 나누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7회 부산평화영화제 예선 심사위원 일동



▶ 17회 부산평화영화제 예선심사위원단 (가나다 순)

     김백준 | 영화감독

     김은정 | 영화평론가

     김필남 | 영화평론가

     김희진 | 영화감독

     박지선 | 영화감독

     박지연 | 부산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정희성 | 영화감독

     조정주 | 부산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허정식 | 영화이론가



▶ 본선 진출작 결과


1. 장편 (가나다 순)

<남태령> | 김현지
<오, 발렌타인> | 홍진훤
<우리는 해피엔딩으로 향할 수 있을까> | 김태경
<이상 가족> | 김지현
<이어달리기> | 고효주


2. 단편 (가나다 순)

<1대 다수의 사랑> | 박하윤
<건주> | 이지원
<경애> | 서상우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 한재원
<늙은 면허> | 전세훈
<달달이는 내 룸메> | 김다원
<모범적 실패> | 윤채원
<수영장 속 물고기> | 이주용
<어느 날, 여름에게> | 명소희
<월남보살> | 김근호
<잊기 좋은 목소리> | 김윤희
<창신동 마트> | 박유정
<춘자> | 윤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