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부산평화제가 2025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에 작년 영화제 상영작들을 다시 함께 관람하고 작품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 이번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 번째 화요일 오후 7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시 및 상영작 1회차 - 2025년 6월 10일(화) 19:00 <극장판 고래와 나> 2회차 - 2025년 7월 1일(화) 19:00 <마이디어>, <천사와 드라이브> 3회차 - 2025년 8월 5일(화) 19:00 <조선인 여공의 노래> 4회차 - 2025년 9월 2일(화) 19:00 <짱뚱이네 똥황토>,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
2. 공모 요강 - 접수 기간: 2025년 4월 28일(월) 10시 ~ 6월 9일(월) 18시 - 출품 자격: 평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2024년 1월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 작품 길이와 장르는 제한 없음 반차별, 반폭력, 반전, 환경, 나눔/공동체, 남북관계/통일 등 평화에 관한 함의를 담고 있어야 함
3. 시상 내역 - 꿈꾸는 평화상 (상금 200만 원과 상패) - 단편 우수상 (상금 100만 원과 상패) - 장편 우수상 (상금 100만 원과 상패) - 도란도란 관객상 (상품과 상패) ※ 공동수상의 경우 상금은 균등 분배함
4. 접수 방법 - 개인 출품은 온라인으로 출품 신청 페이지에 답변을 작성한 후 제출함 - 단체출품은 영화제 홈페이지 공모전 공지 게시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사무국 메일로 제출하여 접수함 ★ 출품신청서 링크 : bit.ly/16회부산평화영화제공모전
5. 문의처 - 이메일 bsokedongmu@naver.com - 전화 051-469-8451 (문의 시간: 화~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해를 거듭하며 우리 부산평화영화제 또한 더욱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산평화영화제는 반폭력, 인권, 환경과 생명의 가치,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합니다.
이는 많은 감독님이 보내주신 영화들로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부산평화영화제는 그 한해의 가장 큰 이슈를 보여주는 주제전과 우리 영화제가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경쟁 부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022년에도 많은 영화가 공모전에 응하였고, 이는 우리 사회의 문제와 실천을 함께 모색하고자 함이라고 믿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853편의 영화가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줄어든 영화제작 편수를 생각한다면, 올해 저희가 만나본 이 영화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작품이 저마다의 개성과 문제의식, 영화적 실험과 미학을 보여주었습니다.
7명의 예심위원이 숙고 끝에 심사를 마쳤습니다.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 경쟁부문 예선 심사에서 장편 5편, 단편 10편 총 15편을 선정했습니다. 길어진 단편의 러닝타임으로 작년보다 섹션을 늘려 상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어떠한 영화를 선택하여도 부족함이나 아쉬움이 없는 작품들이었고 그저 우리 영화제에 상영의 한계가 있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디그라운드라고 하는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조영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평화영화제가 12년 됐는데요. 저는 처음 와봤습니다. 약간 죄송한 마음도 있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본선에 오른 15편의 영화들을 잘 봤습니다. 평화의 주제에 맞는 영화들이 많았고요. 우리 세대의 갈등이라든가 이런 문제들을 다룬 영화들이 많은데요.
단편 우수작을 발표하기 전에 인상 깊게 본 영화가 한 편 더 있어서 박홍원 심사위원님과 같이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선정했습니다. 이 영화는 제주 강정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감독이 평화가 파괴되는 상황, 공존하지 못하는 두 개의 평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짧고 간결하게 다루면서 강정의 문제들을 솔직하게 담은 영화였습니다. 함유선 감독의 <평화가 사람 속을 걸어다니네>라는 작품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단편 우수작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러브스토리예요. 아주 이쁘고 설레는 마음을 담은 러브스토리인데 마지막에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주면서 우리 사회의 노동의 문제라든가 산업재해 문제들을 진중하게 표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주영 감독의 <짝사랑>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주영 감독)
안녕하세요. <짝사랑>을 연출한 주영이라고 합니다. 수상소감이라고 하니까 낯서네요. 우선 부산평화영화제 상영할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되게 소소하고 심심한 시나리오에 숨결을 불어 넣어서 생동감을 만들어주신 이한주 배우님과 이상희 배우님과 양홍주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사실 산업재해에 있는 큰 이야기들은 담아낼 수는 없지만 그 속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사건들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일들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이 작업을 하면서 정말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제작을 했는데 함께 해 준 모든 스태프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홍원 집행위원장, 본선 심사위원)
안녕하십니까. 부산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박홍원입니다. 멀리서 본선 심사를 맡아주느라 고생해 주신 조영각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요. 같이 본선 심사를 정성을 들여 마쳤습니다. 장편 우수상을 발표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기획되지 않은 다큐멘터리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요. 고통스러운 이런 투쟁의 과정이 카메라로 인해 즐거움으로 승화할 수 있다는 그런 것들도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편 우수상은 <보라보라>입니다. 김도준 감독님, 김미영 감독님, 김승화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김도준 감독)
안녕하세요 <보라보라>를 연출한 김도준입니다.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장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화제를 만들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해 준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대표로 이 상을 받고 있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라보라>의 엔딩 크레딧에 올라가는 1,500명의 톨게이트 노동자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의 힘과 염원이 이 영화에 실려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세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폭염 속 고공농성장 위에서 투쟁하느라 촬영하느라 고생 많으셨던 김승화 감독님, 팔이 떨어져라 카메라를 들고 본사 농성장 안의 소중한 기록들을 남겨주신 김미영 감독님, 긴 시간 동안 풍찬노숙에 동고동락을 해준 정일우 촬영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톨게이트 투쟁은 노동자로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앞으로 노동자로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민주노조가 무엇인지도 고민하게 해주었습니다. 현재 전국 각지로 흩어져서 또 다른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에게 이 수상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진을 대표해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부산평화영화제 측에 감사드립니다.
(조영각 본선 심사위원)
이 영화는 지금 열심히 상영 중인 영화입니다. 개봉하고 있고요. 감독님이 여러 곳에서 GV를 하면서 다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주변에 노동 현장에서 오랫동안 투쟁하고 가정을 돌보고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노동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영화를 통해서 고난의 순간을 이겨내야 하는 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에게는 지지 받지 못하는 상황들이 참 가슴 아프게 다가온 영화고요. 이미 많은 평가를 받은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저 또한 박홍원 심사위원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 영화에 지지를 표명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꿈꾸는 평화상은 이란희 감독의 <휴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란희 감독)
안녕하세요. 독립영화 <휴가>를 연출한 이란희입니다.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꿈꾸는 평화상을 주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 기쁘고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영화를 만들면서 알고 있었던 것들 계획한 것들 이상의 다른 가치들을 심사위원분들께서 읽어내 주셨기 때문에 저한테 상을 주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부산평화영화제의 포스터 이미지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떤 평화로운 세계를 향해서 걸어가는 두 사람이 손은 맞잡고 있었는데요. 영화 <휴가>는 걸어가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영화 휴가를 만들면서 10년이 넘게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해고노동자들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의 삶도 존중하기 힘든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 있으면서도 타인의 삶도 존중하는 그분들의 모습에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관객 여러분들이 이 영화를 잘 봐주시는 이유가 그분들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상을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이 상을 힘으로 삼아서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 폐막식(시상식)과 수상소감은 유튜브(부산어린이어깨동무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부산평화영화제 앵콜전 👏
<평화 영화 정기 상영회> 안내
16회 부산평화제가 2025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에 작년 영화제 상영작들을 다시 함께 관람하고 작품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
이번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 번째 화요일 오후 7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시 및 상영작
1회차 - 2025년 6월 10일(화) 19:00 <극장판 고래와 나>
2회차 - 2025년 7월 1일(화) 19:00 <마이디어>, <천사와 드라이브>
3회차 - 2025년 8월 5일(화) 19:00 <조선인 여공의 노래>
4회차 - 2025년 9월 2일(화) 19:00 <짱뚱이네 똥황토>,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
★ 1회차 상영을 제외한 나머지 회차들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후 7시입니다.
✅장소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13, 3층)
✅관람 비용
무료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링크)
✅문의
유선 051-469-8451
오픈채팅 (링크)
안녕하세요,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입니다.
오랫동안 저희 영화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이버 모두 서비스 종료로 인해, 부산평화영화제 공식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홈페이지에서도 기존 홈페이지와 동일한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 홈페이지(네이버 모두)는 2025년 6월 26일(목)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접속이 종료됩니다.
앞으로 부산평화영화제의 새로운 소식과 공지는 새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드릴 예정이니, 많은 방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해 16회 부산평화영화제에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리며,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더욱 풍성한 영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 드림
[16회 부산평화영화제 작품 공모 안내]
1. 영화제 개최 일자
- 2025년 10월 24일(금) ~ 10월 26일(일)
2. 공모 요강
- 접수 기간: 2025년 4월 28일(월) 10시 ~ 6월 9일(월) 18시
- 출품 자격:
평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2024년 1월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
작품 길이와 장르는 제한 없음
반차별, 반폭력, 반전, 환경, 나눔/공동체, 남북관계/통일 등 평화에 관한 함의를 담고 있어야 함
3. 시상 내역
- 꿈꾸는 평화상 (상금 200만 원과 상패)
- 단편 우수상 (상금 100만 원과 상패)
- 장편 우수상 (상금 100만 원과 상패)
- 도란도란 관객상 (상품과 상패)
※ 공동수상의 경우 상금은 균등 분배함
4. 접수 방법
- 개인 출품은 온라인으로 출품 신청 페이지에 답변을 작성한 후 제출함
- 단체출품은 영화제 홈페이지 공모전 공지 게시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사무국 메일로 제출하여 접수함
★ 출품신청서 링크 : bit.ly/16회부산평화영화제공모전
5. 문의처
- 이메일 bsokedongmu@naver.com
- 전화 051-469-8451 (문의 시간: 화~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2025년 16회 부산평화영화제(BPFF) 공모전 출품 신청서_단체출품.xlsx
19KB1. 채용 개요
가. 모집분야: 부산평화영화제 홍보 담당
나. 모집인원: 1인
다. 모집구분: 신입 및 경력
라. 모집방법: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서류합격자에 한해)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선발
마. 근무기간: 2022. 8. 3. ~ 2022. 11. 1. (3개월)
바. 급여: 법인 내규에 따름 (최저 임금 준수, 4대 사회보험 가입)
2. 채용 일정
가. 지원접수: 2022. 7. 12.(화) ~ 2022. 7. 22.(금) 18시까지 이메일 도착분에 한함
나. 서류합격자 발표: 2022. 7. 26.(화) 개별 통지
다. 면접일정: 2022. 7. 28.(목) 오후 5시
라. 면접장소: 고맙습니다.글마루작은도서관 (부산시 중구 동영로 87-1)
마. 최종합격자발표: 2022. 7. 29.(금) 개별 통지
바. 근무 시작일: 2022. 8. 3.(수)
3. 지원 서류
가. 제출서류: 입사지원서 (게시된 첨부서류 작성하여 제출)
나.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 bsokedongmu@naver.com
4. 업무 개요
가. 근무형태: 주 5일 40시간
나. 근무시간: 화~토요일 9:30~18:30 (점심 시간 12:00~13:00)
다. 근무장소: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부산 중구 대청로 57-16)
라. 담당업무
1) 부산평화영화제 홍보 전략 수립, 홍보물 제작 및 배포, 관객 동원 등
2) 기타 영화제 제반 업무
마. 지원자에게 바라는 점
- 영화라는 키워드를 통해 평화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만드는 상상력
바. 우대사항
- 영화제 및 문화 행사 운영 경험자 우대
- SNS 공식계정 운영 경험자 우대
- 디자인 소프트웨어 숙련자 우대
5. 기타
- 문의: bsokedongmu@naver.com / 051-819-7942
• 출품 신청: https://apply.do/S61u
2022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출품규정
1. 개최 일자: 2022년 10월 27일(목) ~ 10월 30일(일), 4일간
2. 시상 내역
평화상(대상) (상금 200만원과 상패)
장편 우수상 (상금 100만원과 상패)
단편 우수상 (상금 100만원과 상패)
도란도란 관객상 (상품과 상패)
※ 공동수상의 경우 상금은 균등 분배한다.
3. 출품 안내
1) 출품자격: 작품의 길이와 장르의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 단, 2021년 1월 이후 제작 완료된 작품이어야 한다. 동일 작품으로 본 영화제에 출품한 경력이 있을 경우 심사에서 제외할 수 있다.
2) 접수 기간: 2022년 4월 14일(목) 오전 10시 ~ 2021년 6월 30일(목) 오후 6시
3) 접수 방법
• 온라인으로 출품 신청 페이지(구글 설문지)에 답변을 작성한 후 제출한다.
• 출품 신청 페이지 링크: https://apply.do/S61u
4) 심사용 스크리너 제출 안내
• 최종 상영본과 동일해야 한다.
• 온라인 스트리밍 링크 주소를 출품 신청 페이지에 함께 기입한다.
• 파일 전송 또는 CD 제출로는 접수 받지 않는다.
• 출품작 정보와 온라인 스트리밍 링크 주소를 모두 기입해야 출품신청이 완료된다.
[업로드 및 링크 생성 방법: 동영상 공유 사이트(ex.비메오, 유튜브, 구글 드라이브 등)에 파일을 업로드한 후 온라인으로 재생이 되는 지 확인한 후 페이지 링크와 비밀번호가 있을 경우 함께 기입한다.]
5) 최종 상영본
• DCP를 우선으로 하며, 없을 경우 고화질 파일[MOV:ProRes 422(HQ) 등]을 상영본으로 한다. 이외의 상영 포맷일 경우 사무국과 논의한다.
4. 작품선정
• 작품선정은 부산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예심위원단의 책임과 권한 아래 이루어진다.
• 예선 심사에 통과된 경쟁부문 선정 작품은 제13회 부산평화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상영되며, 상영을 취소할 수 없다.
• 경쟁부문 예선 심사 결과는 부산평화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 출품작은 비경쟁 부문에 상영될 수 있다.
5. 심사
• 예선 심사: 작품의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공식경쟁부문의 상영작을 10편 내외로 선정한
다.
• 예선 심사 발표일: 2022년 8월 말경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 본선 심사: 3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 관객상은 영화제 기간 관객 투표 점수를 합산해서 선정한다.
6. 저작권
• 출품작에 사용된 음악, 영상, 이미지 등에 관한 저작권은 출품자가 직접 해결해야 하며 영화제는 저작권의 침해로 야기될 수 있는 법률적인 문제에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
7. 자료 활용
• 부산평화영화제는 제출된 상영작 정보를 비상업적인 용도 및 영화제 홍보용으로 쓸 수 있다. (예: 인쇄물, 웹사이트, 홍보 영상)
• 상영이 확정된 후 상영작의 저작권 혹은 배급 권한을 가진 자가 동의할 경우 부산평화영화제는 상영작 사본을 보관하여 내부 연구 및 참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공개 상영을 원할 때는 해당 작품의 감독 또는 배급사와 협의하여 허가를 받는다.
8.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부산평화영화제는 출품작 심사 및 상영, 홍보를 위해 출품신청서의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 개인정보 처리 목적이 달성된 후에 개인정보를 파기한다.
9. 출품규정 동의
• 온라인으로 출품신청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부산평화영화제 출품 규정을 읽고 이해하였으며 이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 문의처
- 수신자 : 부산평화영화제 사무국
- 주 소 : (48967) 부산시 중구 대청로 57-16 보수동책방골목 어린이도서관 4층
- 전 화 : 051-819-7942 (문의 시간: 화~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 이메일 : bsokedongmu@naver.com
(조영각 본선 심사위원)
안녕하세요 저는 인디그라운드라고 하는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조영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평화영화제가 12년 됐는데요. 저는 처음 와봤습니다. 약간 죄송한 마음도 있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본선에 오른 15편의 영화들을 잘 봤습니다. 평화의 주제에 맞는 영화들이 많았고요. 우리 세대의 갈등이라든가 이런 문제들을 다룬 영화들이 많은데요.
단편 우수작을 발표하기 전에 인상 깊게 본 영화가 한 편 더 있어서 박홍원 심사위원님과 같이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선정했습니다. 이 영화는 제주 강정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감독이 평화가 파괴되는 상황, 공존하지 못하는 두 개의 평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짧고 간결하게 다루면서 강정의 문제들을 솔직하게 담은 영화였습니다. 함유선 감독의 <평화가 사람 속을 걸어다니네>라는 작품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기회가 되면 꼭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단편 우수작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러브스토리예요. 아주 이쁘고 설레는 마음을 담은 러브스토리인데 마지막에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주면서 우리 사회의 노동의 문제라든가 산업재해 문제들을 진중하게 표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주영 감독의 <짝사랑>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주영 감독)
안녕하세요. <짝사랑>을 연출한 주영이라고 합니다. 수상소감이라고 하니까 낯서네요. 우선 부산평화영화제 상영할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되게 소소하고 심심한 시나리오에 숨결을 불어 넣어서 생동감을 만들어주신 이한주 배우님과 이상희 배우님과 양홍주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사실 산업재해에 있는 큰 이야기들은 담아낼 수는 없지만 그 속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사건들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일들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요. 이 작업을 하면서 정말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제작을 했는데 함께 해 준 모든 스태프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홍원 집행위원장, 본선 심사위원)
안녕하십니까. 부산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박홍원입니다. 멀리서 본선 심사를 맡아주느라 고생해 주신 조영각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요. 같이 본선 심사를 정성을 들여 마쳤습니다. 장편 우수상을 발표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기획되지 않은 다큐멘터리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요. 고통스러운 이런 투쟁의 과정이 카메라로 인해 즐거움으로 승화할 수 있다는 그런 것들도 잘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편 우수상은 <보라보라>입니다. 김도준 감독님, 김미영 감독님, 김승화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김도준 감독)
안녕하세요 <보라보라>를 연출한 김도준입니다.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장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화제를 만들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해 준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대표로 이 상을 받고 있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라보라>의 엔딩 크레딧에 올라가는 1,500명의 톨게이트 노동자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의 힘과 염원이 이 영화에 실려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세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폭염 속 고공농성장 위에서 투쟁하느라 촬영하느라 고생 많으셨던 김승화 감독님, 팔이 떨어져라 카메라를 들고 본사 농성장 안의 소중한 기록들을 남겨주신 김미영 감독님, 긴 시간 동안 풍찬노숙에 동고동락을 해준 정일우 촬영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톨게이트 투쟁은 노동자로 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앞으로 노동자로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큰 용기와 영감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민주노조가 무엇인지도 고민하게 해주었습니다. 현재 전국 각지로 흩어져서 또 다른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에게 이 수상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진을 대표해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부산평화영화제 측에 감사드립니다.
(조영각 본선 심사위원)
이 영화는 지금 열심히 상영 중인 영화입니다. 개봉하고 있고요. 감독님이 여러 곳에서 GV를 하면서 다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주변에 노동 현장에서 오랫동안 투쟁하고 가정을 돌보고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 노동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영화를 통해서 고난의 순간을 이겨내야 하는 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에게는 지지 받지 못하는 상황들이 참 가슴 아프게 다가온 영화고요. 이미 많은 평가를 받은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저 또한 박홍원 심사위원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 영화에 지지를 표명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꿈꾸는 평화상은 이란희 감독의 <휴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란희 감독)
안녕하세요. 독립영화 <휴가>를 연출한 이란희입니다.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에서 꿈꾸는 평화상을 주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 기쁘고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영화를 만들면서 알고 있었던 것들 계획한 것들 이상의 다른 가치들을 심사위원분들께서 읽어내 주셨기 때문에 저한테 상을 주셨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부산평화영화제의 포스터 이미지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떤 평화로운 세계를 향해서 걸어가는 두 사람이 손은 맞잡고 있었는데요. 영화 <휴가>는 걸어가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영화 휴가를 만들면서 10년이 넘게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해고노동자들을 바라보면서 스스로의 삶도 존중하기 힘든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 있으면서도 타인의 삶도 존중하는 그분들의 모습에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관객 여러분들이 이 영화를 잘 봐주시는 이유가 그분들에 대한 지지와 응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상을 주신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이 상을 힘으로 삼아서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2회 부산평화영화제 폐막식(시상식)과 수상소감은 유튜브(부산어린이어깨동무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6kWqeORm44